[쿠키 생활] 한낮의 더위로 여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 요즘, 무더운 여름철 나서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아웃도어 업계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소재를 사용한 옷과 아쿠아슈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이엑스 쿨 앤 드라이(EX-Cool&Dry) 소재를 사용한 여름 주력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공략에 나섰다. 이형(異形) 단면구조로 되어 있어 물을 빨아올리는 모세관 현상이 탁월해 빠른 속도로 땀과 수분을 흡수 및 건조시켜 준다. 신체 내 수분과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어 더운 날씨에 오랜 시간 등산 등의 아웃도어 활동하거나, 요리사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기능성 여름 의류에 적합한 최적의 소재이다.

이용준 레드페이스 상품개발팀장은 “일반 폴리(1시간)나 면(2시간)과 비교하면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의 완전 건조 시간은 40분으로 매우 빠른 편”이라며, “체온 유지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기능성 소재의 의류를 입고 여름철 안전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드페이스의 이엑스 쿨 앤 드라이는 셔츠와 바지, 재킷, 모자, 장갑, 속옷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되고 있는데 그 대표 상품으로는 드라이 엑스 쿨 하프 짚 티셔츠와 레이쿨 프린트 하프(우먼) 짚 티셔츠가 있다.

드라이 엑스 쿨 하프 짚 티셔츠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에 신축성이 좋은 폴리우레탄 원사를 더해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남성용 셔츠 상품이다. 포인트 컬러의 지퍼와 스티치로 디자인적 감각을 더하고 슬림핏(Slim Fit)으로 제작되어 아웃도어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컬러는 블랙, 와인, 화이트로 출시됐다.



레이쿨 프린트 하프(우먼) 짚 티셔츠 역시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한 대표상품이며,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인트 컬러의 지퍼와 스티치로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기능성 셔츠에 디자인적 감각을 더했다. 남성용 색상은 블랙, 블루, 네이버, 여성용 색상은 퍼플, 블랙, 옐로우.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