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입는한글展’ 한정 티셔츠 ‘완판’

베이직하우스 ‘입는한글展’ 한정 티셔츠 ‘완판’

기사승인 2014-05-28 11:03:00


[쿠키 생활] 베이직하우스에서 진행한 ‘입는한글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그래픽 아티스트 6명과 한정판으로 출시한 한글 티셔츠가 지난 27일 오전 판매를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완판’됐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한정판 티셔츠 판매에 예상보다 많은 접속자가 몰려 일시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될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나타났다. 한정판 티셔츠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28일 한정판 작가 외에 13명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입는한글’ 일반판 티셔츠의 판매도 계속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는한글’ 티셔츠는 한글을 주제로 6명 작가의 작품당 28개만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28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합인 28이라는 숫자를 의미한다. 각 제품에는 고유 번호가 매겨졌기 때문에 전 세계에 하나뿐인 특별한 티셔츠로 볼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만화가 강도하, 캘리그래퍼 강병인, 크리에이티브디렉터 공병각, 캘리그래퍼 김종건, 그래픽디자이너 박금준, 그래픽디자이너 겸 타이포그라퍼 안상수가 참여했다. 이들 6인의 작가를 통해 탄생한 작품은 실크스크린 작가 이종이의 손으로 직접 제작됐다.

베이직하우스 마케팅 담당자는 “‘입는한글전’을 통해 얻게 되는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이 한글발전소 창립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한정판 티셔츠와 별도로 13명의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한글 작품 티셔츠는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판매할 예정”라고 말했다.

‘입는한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이직하우스의 홈페이지(http://www.basichouse.co.kr//)는 물론 공식 페이스북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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