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스 전도사 조 크로스, ‘마법의 주스’ 들고 방한

건강주스 전도사 조 크로스, ‘마법의 주스’ 들고 방한

기사승인 2014-05-28 12:41:00

[쿠키 생활] 세계적인 건강주스 전도사 조 크로스(Joe Cross)가 한국을 찾았다.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이 조 크로스 방한을 기념해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한국인을 위한 리부팅 주스 레서피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리부팅 주스에는 케일, 생강, 레몬, 사과, 오이가 들어갔다.

건강주스는 모든 재료를 주서에 넣어 착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간편한 제조가 장점으로 꼽힌다. 조 크로스는 “슈퍼푸드 케일과 함께 생강의 양을 조절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리부팅 주스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조 크로스는 리부팅 주스를 통해 140㎏의 체중에서 40㎏을 감량, 약물에 의존해 증세를 완화시켜야 하는 ‘두드러기성 혈관염’을 완치했다. 그는 이러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FAT, SICK & NEARLY DEAD’의 주인공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출연을 맡아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식생활 습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 세계를 누비며 리부팅 주스의 효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영화는 지난해까지 5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됐고 DVD도 700만장 이상 팔려 전 세계적인 리부팅 주스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브레빌 국내 유통 담당자는 “첫 번째 방한임에도 조크로스에 대한 한국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며 “최근 불고 있는 주스 열풍과 맞물려 건강한 삶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빌 국내 파트너 HLI 측은 오는 7월 조크로스의 스토리를 담은 책 ‘리부트 위드 조(Reboot with Joe)’ 한국판이 출간되면 다시 한번 조크로스를 한국에 초청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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