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한국엡손 모바일 무선 스캐너 ‘엡손 워크포스 DS-40’를 28일 출시했다.

신제품 ‘엡손 DS-40’은 다이렉트 와이파이 기능과 AP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무선 연결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과 연동해 스캔 작업을 할 수 있다. 서류가방에 쏙 들어가는 소형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신제품 모바일 스캐너의 전용 어플인 ‘엡손 다큐먼트스캔 앱’을 이용하면 이미지 포맷 설정 기능, 해상도 조절 기능, 데이터 회전 기능 등 다양한 상세 설정을 통해 스캔부터 편집 작업까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에 바로 스캔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엡손 DS-40’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모델인 ‘엡손 DS-30’과 비교해 스캔 속도가 35% 향상됐다는 점이다. A4 사이즈의 문서를 단 8.5초의 빠른 속도로 스캔할 수 있다. 스캔 해상도는 600dpi 수준으로 텍스트나 이미지의 화질 저하나 깨짐 현상 없이 고해상도로 스캔 가능하다.

제품 전원은 USB 연결, 어댑터를 통해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전원 케이블 없이 AA사이즈 건전지 4개로도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A4 사이즈 스캔은 물론 작은 크기의 신분증, 플라스틱 형태의 신용카드, 각종 영수증 등 다양한 형태의 용지를 지원해 스캔 작업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큐먼트 캡쳐 프로 소프트웨어’가 최근 새롭게 향상돼 엡손 사용자들의 데이터 활용도를 강화시켰다. 스캔을 통해 PDF 저장은 물론 엑셀파일, PPT 문서, WORD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저장할 수 있고 이메일 전송, 출력, 클라우드 서비스 업로드 등을 통해 데이터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