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국내 야구팬들은 30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17회차에서 두산, 넥센, SK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벌어지는 두산-롯데, 넥센-LG, 한화-SK, KIA-NC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두산(51.27%), 넥센(47.17%), SK(42.49%)가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LG와 KIA는 각각 25.95%와 29.02%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18.04%)과 넥센(15.58%), NC(14.32%)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박스에서도 역시 최저 득점은 LG(8.68%)와 KIA(8.28%)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안방에서 롯데를 상대하는 전통의 명가 두산이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모두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야구팬이 많았다”며 “올 시즌 양팀의 경기에서는 다득점이 나온 경기가 많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1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랭킹 게임은 다음 주에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한편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