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골프族, 필드에선 ‘F4’가 진리!

여름 골프族, 필드에선 ‘F4’가 진리!

기사승인 2014-06-02 11:07:00
[쿠키 생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조금이라도 더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들은 한창 라운딩 준비에 바쁘다. 물론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도 필요하다.

레노마 스포츠에서는 여름 골퍼들을 위해 기능성(Functionality), 패션성(Fashionable), 피팅감(Fitting), 그리고 유연성(Flexibility)까지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무더운 필드에서도 굿 샷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기능성&패션성, 필드와 일상 함께 입는다

골프웨어라고 필드에서만 입으란 법이 있을까.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을 만큼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골프웨어가 인기다. 하지만 무조건 예쁘기만 한 골프웨어를 선택하는 것은 금물. 한 낮에는 급속도로 올라가는 기온 때문에 기능성을 갖추지 않은 골프웨어를 입는다면 스코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패션성과 기능성을 함께 보유해 몸을 보호하고 여름철 필드 위에서 보다 시원하게 만들어 줄 냉감 기능을 갖춘 골프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노마 스포츠의 ‘허니콤 티셔츠’는 벌집(허니콤)모양의 요철감 있는 원단을 사용해 냉감 기능이 뛰어난 골프티셔츠로 땀이 나도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아 한여름 골프를 즐길 때 청량감과 함께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 및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습속건 기능을 갖췄다.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라면 ‘애플힙 리프팅 팬츠’도 눈여겨 볼 것. 이 골프팬츠는 백 포켓이 엉덩이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있어 힙업 효과는 물론 다리가 길어 보이는 몸매 보정 효과를 선사한다. 허리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입체 패턴은 볼륨감 있는 힙 라인을 만들어 주며, 포켓에 시선을 분산시키는 스티치 장식을 사용해 날씬한 뒷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골프웨어 특유의 기능성도 놓치지 않아 UV 차단 및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원단을 사용해 착용 시 쾌적함을 선사하며, 통풍성 또한 우수해 한여름에도 가볍고 시원하다. 스트레치성도 뛰어나 골프 등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피팅감, 클럽부터 볼까지 완벽한 피팅으로 스코어 줄인다

클럽 관리는 골퍼의 기본. 더운 여름철 날씨나 체력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스코어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피팅이 잘 되어 있다면 한결 수월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스윙 스피드에 따라 공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볼 피팅’ 시대가 열리면서 골퍼들의 관심은 볼로 향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코어의 안쪽은 부드럽고 바깥쪽은 단단하게 한 ‘하이드로 코어 기술’을 도입한 골프공 ‘B330 시리즈’를 출시했다. 불필요한 스핀량을 줄이고 비거리를 더욱 향상시킬 뿐 아니라 그린 주변에서의 컨트롤이 용이하다. 빠른 스윙 스피드와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에게는 4피스의 ‘B330’, 빠른 스윙스피드의 스핀량 증가를 원하는 골퍼에게는 4피스의 ‘B330-S’, 스윙스피드의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에게는 3피스인 ‘B330-RX’가 알맞다.

캘러웨이는 출시한 ‘SR(SPEED REGIME)’ 골프공은 스윙스피드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윙과 임팩트 순간, 볼 비행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골퍼의 스윙스피드를 3가지로 분류한다. 각 스피드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3가지 타입으로 개발됐으며, SR1은 스윙스피드 90마일 이하, SR2는 90~105마일 이하, SR3는 105마일 이상인 골퍼에게 적합하다.



◇유연성, 예측불허 날씨도 문제없는 방수용품

여름 필드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날씨.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다가도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리거나 전날 내린 비 때문에 신발 등 골프 용품이 젖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아디다스골프에서는 방수와 통풍이 동시에 가능한 여름 골프화 ‘아디제로 스포츠 ii’를 선보였다. 특수 원단 구조의 갑피를 적용해 방수와 통풍이 동시에 가능하다. 우븐 텍스타일의 구조가 촘촘하게 짜여 있어 외부의 물 입자가 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100% 차단하며, 내부 수증기는 골프화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갖췄다.

골프화뿐 아니라 첨단 기술을 갖춘 골프거리측정기도 마찬가지. 파인디지털이 출시한 세계 최초로 고도 정보를 알려주는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3030’은 최고 정밀도 12.5cm급 실측 항공 사진 기반의 고도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보다 정확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방진과 방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궂은 날씨 필드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영미 레노마 스포츠 마케팅 실장은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필드로 나서는 골퍼들은 한낮의 더위와 변덕스러운 날씨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기능을 구비한 골프용품을 갖추는 것이 좋다”며, “이번 시즌 출시한 레노마 스포츠의 골프웨어 또한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착용해도 손색이 없어 소비자들 반응이 좋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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