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 투애니원 멤버 공민지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했다.

손나은은 4일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날. 첫 투표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화장기 없는 민낯과 긴 생머리로 청순미를 과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투표장에 다녀온 모습이었다.

공민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하고 왔어요”라며 인증샷을 올렸다. 붉은색 머리에 역시 붉은 계열 티셔츠를 입고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스타들의 생애 첫 투표에 네티즌들은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 보기 좋다” “진정한 성인이 됐다.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걸스데이 혜리와 포미닛 권소현, 틴탑 니엘, 비투비 정일훈, 보이프렌드 영민·광민 등도 각각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