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이먼디(본명 정기석)가 공개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6일 방송에 출연한 사이먼디는 MC 유희열이 공개연애에 대해 묻자 “주변에서 공개연애를 한다고 하면 말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사이먼디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7년간 공개 열애했으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사이먼디는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AOMG에 공동 대표로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AOMG 사무실 BAR에 고급술이 진열돼 있는 것을 보고 이 회사다 싶었다”라며 답했다. 이날 사이먼디와 박재범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Jay Z가 함께 부른 ‘Suit&tie’를 두 사람의 색깔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