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웃도어학과는 매 학기마다 스쿠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교육은 스쿠버의 기초단계 오픈워터부터 어드밴스, 마스터, 인스트럭터 등 단계별 자격 취득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실내 다이빙풀에서 제한수역 실습이 사전 실시됐고 다이빙 이론과 장비점검 등 실내교육을 병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격증 선호도와 입수 경험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잠수협회 혹은 대한수중협회에서 발행하는 단계별 다이버 자격을 취득했다.
이혁진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교수는 “스쿠버 교육은 실내 이론교육과 실외, 특히 수영장과 바다수역에서의 실제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동호리 해안과 을지인력개발원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연수원에서 이론교육과 숙박기능을 제공하고 연수원 바로 아래 위치한 동호다이브에서 비치 다이빙과 보트 다이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는 지난 5월 수상아웃도어 활동의 하나로 패들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현장친화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