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협력업체들이 근로조건 개선 및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사업장 협력기업은 61개사로 480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협약은 광주사업장과 협력업체들이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가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조체계를 강화하자는 내용이다. 광주사업장은 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늘리고 협력업체들은 지역경제의 주력인 광주사업장의 제반 업무에 적극 참여하자는 것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