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새로운 출발’ 개최

‘박지성: 새로운 출발’ 개최

기사승인 2014-06-16 09:28:00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개최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가 개막하는 6월 13일, 대한민국의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스포츠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이키 강남(NIKE GANGNAM)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끝이 아닌 시작을 이야기했다.

나이키는 젊음과 패션의 거리인 강남대로에 국내 스포츠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이키 강남’을 이날 오픈하며, 박지성을 초청, 현역 선수로서 은퇴 후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박지성을 위해 ‘박지성: 새로운 출발(JS PARK: NEW BEGINNING)’ 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박지성의 ‘새로운 출발’은 김동완 축구 해설위원과 방송인 박재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축구 꿈나무와 축구 팬 40여명이 함께 해, 대한민국의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이키는 이번 행사의 참가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약 3일 간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당첨자들은 박지성의 현역 시절 유니폼을 입고 현장을 방문해 토크쇼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는 나이키 3:3 미니축구 대회 ‘2014 위너스테이(Winner Stays)’에서 우승한 축구 꿈나무들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그라운드 위 ‘두 개의 심장’이라 불리던 박지성의 현역 시절 축구 인생을 담은 특별한 영상을 시작으로, 박지성의 오랜 파트너로 지내 온 나이키가 박지성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골든 슈’를 헌정하는 이벤트로 이어졌다. 이날 전달된 ‘골든 슈’는 박지성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한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Ⅴ’ 축구화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흑단목을 주재료로 사용해 수공예로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다. 여기에 ‘박지성 축구화’임을 의미하는 이니셜 ‘J S PARK’을 새겨 넣어 그 특별함을 더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은 ‘골든 슈’를 받은 박지성은 “선수생활을 기념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기뻐하며 “특히나, 대한민국 특히 강남에라는 아이코닉한 장소에 새롭게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나이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축구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이 날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SNS를 통해 팬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들을 받아 담담하고 솔직하게 답변을 이어가며 최선의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과의 만남 후에는 박지성이 직접 현장 참석자들 중 7명을 선정해,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로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이번 박지성과 팬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나이키 강남’은 나이키의 모든 혁신과 에너지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나이키의 러닝과 축구, 농구 및 라이프스타일 등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매장 1층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나이키 우먼스 전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부에는 나이키의 혁신을 상징하는 대형 샹들리에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윤협 작가의 그래피티 아트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비치되어,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 낸다. 또, 매장 곳곳에 설치된 투명 LCD 내비게이션과 대형 LED 패널을 이용한 독특한 디스플레이 및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들로 전 세계 나이키 매장 중 가장 디지털화 된 것이 특징이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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