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위닝5는 축구에 비해 규모가 작아 빠른 스피드로 경기가 진행되는 풋살에 서바이벌 방식을 더한 것으로, 골을 넣을 때마다 상대팀 선수가 한 명씩 줄어들어, 먼저 상대편 선수를 모두 제거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새로운 방식의 5대5 풋살대회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레드불 위닝5는 수원과 부산 두 곳에서 각각 개최된다. 수원대회는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수원 월드컵경기장 제1인조잔디구장에서, 부산대회는 28일 오전 8시부터 부산 해운대 카파 풋살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2개팀씩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기본적인 규칙은 기존 풋살과 동일하게 진행되는데, 경기 시간은 한 경기당 10분으로 시간 내에 5점을 득점해 상대팀 5명을 모두 제거할 경우 승리하게 된다. 만약 10분 내에 5점 득점을 한 팀이 없을 경우 남아있는 선수 수만큼 패널티킥을 진행해 보다 많은 득점을 차지한 팀이 승리를 차지하게 된다.
각 지역 별로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상당, 2등에게는 50만원 상당, 3~4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스포츠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레드불은 새로운 컨셉의 풋살대회인 레드불 위닝5의 국내 첫 개최를 기념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레드불 위닝5 한정판’ 패키지는 레드불 위닝5 로고가 새겨진 미니 축구공과 레드불 250ml 캔 6개로 구성된 것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