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파쇄로 확실하게” 하드디스크 개인정보 보안 안심

“물리적 파쇄로 확실하게” 하드디스크 개인정보 보안 안심

기사승인 2014-06-24 11:11:55

최근 2년 8개월간 1억 2천여 건에 가까운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유출 사건으로 인해 관공서 및 대기업, 중견기업체들 뿐만 아니라 개인 및 소규모 사무실까지도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홈페이지, 문서, 이메일 등 다양한 경로의 보안환경 강화가 필요하지만 많은 양의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하드디스크라면 더욱 특별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하드디스크 포맷을 진행해도 데이터 복구 가능성이 있으며, 강력한 자기장으로 저장 매체의 데이터를 지우는 경우 또한 데이터 삭제 정도를 육안으로 판단할 수 없어 위험 요소가 남아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문서세단기 전문업체 대진코스탈 관계자는 “하드디스크 폐기 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정보보안 대책은 하드디스크의 파기 확인이 용이한 파쇄기 또는 천공기를 통해 물리적 파쇄를 거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대진코스탈은 문서세단기처럼 간단한 조작으로 사무실에서도 하드디스크를 폐기해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하드디스크 파쇄기를 출시했다. 대진코스탈이 선보이는 하드디스크 파쇄기 중 대표적인 기종은 ‘KS-13120HD’와 ‘KS-13125HSV’로 출시 이후 여러 기업체 및 관공서를 통해 활발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KS-13120HD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하드디스크 듀얼 파쇄기로 데스크탑, 노트북 하드디스크, SSD, CD, USB 등 각종 저장매체를 한번에 파쇄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 파쇄기다. 반면 KS-13125HSV는 서버용 하드디스크 파쇄기로 기존의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 서버용 하드디스크까지 파쇄가 가능하다. 이는 원형이 남지 않도록 완벽히 파쇄해 복구가 불가능하다. 두 파쇄기 모두 분당 5개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파쇄할 수 있다.

대진코스탈(www.djkostal.co.kr) 관계자는 “고가의 장비는 관공서와 기업체에서 사용하기엔 비용적인 부담이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물리적 파쇄로 완벽한 정보 보안이 가능한 하드디스크 파쇄기는 출시 이후 여러 기업체와 관공서를 통해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특히 하드디스크 파쇄기 KS-13120HD와 KS-13125HSV 제품은 해외에서도 구매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 홍콩, 일본 등으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생활경제팀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