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관현악분야 시범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일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전국 초·중·고교에 전문 예술 강사를 파견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기존에 운영돼 온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에 더해 관현악분야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40여개교, 중학교 5개교 내외 등 전국 45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는 다음달 7일까지 운영 학교를 모집한다. 접수는 우편, 방문,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14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관악(목관, 금관), 현악, 타악 앙상블 중 1개 분야의 전문 예술강사가 파견된다. 교육기간은 2014년 2학기 교육과정인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로 총 64시수 수업(1주 당 4시수, 총 16주)이 진행된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