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패션

장마철 대비 패션

기사승인 2014-06-24 16:03:55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이 기간 긴 바지와 운동화는 불쾌지수를 높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높은 습도와 더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장마철에는 린넨이나 면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둘 다 천연 섬유라 착용감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 내부의 열을 잘 배출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중충한 장마철에는 어두운 색보단 밝은 색상의 상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개성 있는 그래픽 티셔츠를 곁들이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되도록 반바지를 입는 것이 좋으나 긴 바지를 입었을 경우 롤업(밑단을 접어 올리는 것)을 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빗물이 튀는 것에도 대비할 수 있다. 반바지는 무릎길이의 화사한 색상의 제품을 선택하면 쾌적한 장마철을 보낼 수 있다.


이선주 올젠 마케팅팀 과장은 “장마철에는 가볍고 빨리 마르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니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티셔츠나 반바지도 좋지만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카디건이나 롤링 셔츠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신발의 경우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고무창을 부착한 보트슈즈나 남성용 젤리 슈즈를 신으면 센스있는 장마철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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