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아 가전제품 브랜드 드롱기가 ‘빵고메’ 오븐을 26일 출시했다.

제품명 ‘빵고메’는 빵을 뜻하는 이태리어의 빠네(Pane)와 미식가를 칭하는 고메(Gourmet)의 합성어로 기본 오븐 조리 기능에 완벽한 제빵 시스템을 더한 제품을 의미한다.

해당 오븐은 전통 오븐 요리, 팬 오븐 조리, 그릴 및 굽기, 해동 등 6가지 기본 조리는 물론 20가지 자동 프로그램과 바게트, 피자 등을 만들 수 있는 11가지 반자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동 반죽과 잼,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원형 팬이 내장돼 있고 반죽부터 발효, 굽기, 잼 메이킹 등 제빵의 모든 부분을 버튼 하나로 해결해 주는 기능을 갖춰 간편한 제빵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20ℓ 용량의 넉넉한 사용공간을 가지고 있고 음식의 모든 부분을 골고루 익혀주는 내부 열풍 순환 기능으로 겉은 바삭 하고 속은 부드러운 요리가 가능하다. 내부 열선의 이동으로 청소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타이머 창이 있어 쉽게 조리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전면 이중 방열 유리 도어와 조리 확인이 용이하도록 내부 조명이 설치돼 있다.

제품 소비자 가격은 69만9000원으로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문의: 080-488-7711).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