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월드, 중국 베이징에 매장 오픈

CJ푸드월드, 중국 베이징에 매장 오픈

기사승인 2014-06-26 12:00:55

CJ푸드빌은 26일 소호차이나와 함께 중국의 대표 전통문화 중심지인 치안먼거리에 약 1250평방미터(m², 약 380평) 규모의 ‘CJ푸드월드’를 오픈하면서 글로벌 사업의 전진 기지인 중국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CJ푸드월드 치안먼점은 그간 CJ푸드빌이 쌓은 외식매장 운영 노하우를 총 집결한 진화된 복합문화공간 형태다. 뚜레쥬르, 투썸커피, 이탈리안 레스토랑(TLJ ITALIAN BISTRO, TLJ 이탈리안 비스트로), 기념품숍(CJ LogoShop Qianmen, CJ 로고숍 치안먼)으로 구성했다.

치안먼점은 중국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거리에 입지해 있는 만큼 CJ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7년까지 3500개 점포를 중국에서 낼 예정인 CJ푸드빌의 중국 사업 강화 발판 마련은 물론 영화 등 그룹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복합문화공간을 중국에 본격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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