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이면 동양의 나폴리가 내 눈앞에 ‘나트랑’

5시간이면 동양의 나폴리가 내 눈앞에 ‘나트랑’

기사승인 2014-06-29 10:01:04
"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꼭 가봐야 하는 휴양지’이자 숨겨진 보석 같은 바다가 있는 그 곳. 올 여름휴가 여행지로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의 ‘나트랑’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빡빡한 일정과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힘들었던 여름휴가였다면, 올해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지친 일상에서 떠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다.

미스유니버스 개최 지역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나트랑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나짱’이라고 불린다. 베트남 사람들 역시 가보고 싶어 하는 휴가지로 손꼽힌다. 정규 항공편이 없어 쉽게 다녀오기 어려웠지만 여름시즌 한정으로 아시아나 직항 전세기가 취항하여 더욱 가깝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 단 5시간 후에 동양의 나폴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베트남 항공으로 나트랑과 앙코르 와트를 동시에 다녀올 수 있는 베트남항공 전세기 역시 취항한다고 하니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나트랑 여행을 간다면 어느 리조트에 묵어야 할까. 섬 전체를 리조트 및 종합테마파크로 꾸민 ‘빈펄 리조트’다.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전용선 또는 케이블카를 타고서야 리조트에 진입할 수 있다.

종합 테마파크인 빈펄랜드를 비롯하여 전용비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어 투숙객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입장료를 지불하면 하루 동안 입장하여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2008년 미스 유니버스 숙소로 사용되었던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 넓은 부지 위에 지어진 대규모 리조트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전용 비치를 보유하고 있고 키즈클럽 역시 잘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에도 손색이 없다. 8홀 골프코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바다를 보며 샷을 날릴 수 있어 골프 애호가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리조트다.

나트랑은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불교(룽손사), 힌두교(포 나가 참 사원), 카톨릭교(나트랑 대성당) 세가지 종교를 접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유황성분이 풍부해 각종 피부질환에 좋은 머드 온천에서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저녁에는 자전거를 개조한 베트남의 교통수단 씨클로를 타고 나트랑 시내로 나가 라이브 카페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면 일상에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아시아나 나트랑 전세기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3박5일)과 토요일(4박6일) 주 2회 운항된다. 나트랑과 앙코르 와트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베트남항공 전세기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단 6회 운항한다.

하나투어 베트남 나트랑 기획전(bit.ly/1pU4ghT)에서는 동반아동 할인, 사전예약 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적극 활용해보자!

문의 : 하나투어(1899-6740)

전재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