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나를 돋보이게 하는 수영복 패션은?

휴가철, 나를 돋보이게 하는 수영복 패션은?

기사승인 2014-06-30 11:40:55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혀 줄 바캉스의 계절이 왔다. 설레는 휴가 계획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단연 바캉스 패션이다. 해변이나 워터파크 등에서의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에서도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수영복 패션으로 완벽한 스타일을 뽐내보자.

먼저, 디자인보다 체형에 맞는 수영복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나 골반 부분이 얇은 끈으로 되어 있어 비키니의 정석이라 불리는 스트링 비키니는 몸매를 부각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반면 탱크탑과 비키니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탄생된 탱키니는 뱃살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어 아직 비키니를 입기에 용기가 나지 않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일자허리를 가진 여성들의 경우 허리곡선이 과감하게 파여 허리를 잘록하게 보여줄 수 있는 모노키니로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수영복이 선택 되었다면 그에 맞는 여름 슈즈로는 그 무엇보다 방수처리와 함께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젤리슈즈가 제격이다. 또한 젤리슈즈는 가벼운 무게감으로 가방에 챙겨두기에도 실용적이다. 특히 요즘은 플립플랍부터 샌들, 슬립온까지 디자인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심플한 단색의 수영복에는 리본이나 큐빅이 박힌 슈즈로 포인트를 살리고, 화사한 패턴의 수영복에는 파스텔 톤의 슈즈보단 단색이나 톤 다운된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영복과 슈즈까지 준비가 되었어도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악세서리에 시선을 돌려보자. 수영복에 가장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팔찌이다. 굵직하고 무게감 있는 금속 재질의 팔찌는 섹시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의 원석 소재나 실로된 팔찌를 여러 겹 레이어드 한다면 완벽한 바캉스 룩을 완성시켜 줄 것이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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