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WKBL 총재 사의

최경환 WKBL 총재 사의

기사승인 2014-06-30 17:17:55
최경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WKBL은 “최 총재가 오전 사의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최 총재는 2012년 7월 WKBL 제6대 총재로 선임된 이후 3년 임기로 총재직을 수행해왔다.

최 총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달 국회의원들의 체육관련 단체 이사장 또는 회장에 대해 겸직 불가 통보를 내렸다. 최 총재는 새누리당 3선 의원이다. WKBL은 곧 이사회를 열고 총재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모규엽 기자 기자
hirte@kmib.co.kr
모규엽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