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25주년 페스티벌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25주년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4-07-07 10:06:55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12일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이벤트와 축제를 선보인다.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은 2년의 제작 기간과 총 150억원이 투자된 멀티미디어 쇼와 퍼레이드가 접목된 신개념 야간 엔터테이먼트 프로그램이다. 1회 공연에만 15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다.

렛츠 드림은 실내 테마파크 상공을 날아다니며 환상적인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25대의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과 360도 홀로그램 효과, 특수 조명을 통해 형광 효과를 내는 UV 페인팅 이펙트, 250만개의 광섬유로 빛을 내는 퍼레이드 차량은 물론 레이저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미디어가 혼합돼 어드벤처 전체를 무대로 6개의 화려한 ‘꿈의 세계’를 표현한다. 매일 오후 8시 30분 1회 공연이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30분이다.

또한 11일 25주년 전야제에는 밤새도록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Special Friday Night)’가 열린다.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후렌치 레볼루션’ 등 어드벤처 내 놀이시설 14종을 밤새도록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힙합그룹 ‘배치기’와 ‘45RPM’이 화려한 힙합 무대를 꾸미고 뒤를 이어 ‘DJ DOC’가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개원 25주년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 티켓은 1인 1만5000원으로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티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Remember 1989’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원 25주년 기념 사진전을 마련한다. 1989년 오픈 이래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과거의 파크 전경과 놀이시설 그리고 역대 광고와 가이드맵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개원 25주년을 맞이하는 12일 오후 12시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비나리’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캐릭터 로티와 로리, 롯데월드 어드벤처 임직원 그리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같은 나이인 89년생 고객 커플들과 초대형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갖는다. 89년 7월생은 13일까지 25년전 자유이용권 가격인 1만3000원에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동반 1인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개원 이래 잠실 사거리를 지켜왔던 상징물 ‘로티상’도 변화한다. 25주년을 맞이해 로티의 얼굴이 새롭게 바뀌며 전체적으로 LED 전구로 교체해 보다 화려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일과 12일에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 우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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