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아동 전문 기업 쁘띠엘린은 지난달 27일 홀트아동복지회와 구세군 두리홈을 찾아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을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 엘리펀트이어스 유모차 담요 △ 코들라이프 유리젖병 △ 에티튜드 베이비워시, 로션 △ 아쿠아스케일 욕조로 구성됐다.
엘리펀트이어스의 유모차 담요는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아기가 크면 이불로도 활용할 수 있고 사계절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붕규산 유리소재로 개발돼,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코들라이프 젖병은 성장단계별 젖꼭지를 모두 제공해 아기의 개월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아쿠아스케일 욕조는 목욕을 하면서 아기의 체중과 물의 온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어서 수시로 아기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유아용품을 지원받은 한 싱글맘은 “아기에게 좋은 걸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특히 혼자 아기를 목욕시키는 게 버거웠었는데 욕조 속에 눕혀 안전하게 목욕시킬 수 있게 되서 좋다”고 말했다. 이에 구세군 두리홈의 관계자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싱글맘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쁘띠엘린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든 유아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기업으로 ‘작은 행복을 전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임산부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