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 하나로의료재단 ‘자동화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

중외정보기술, 하나로의료재단 ‘자동화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4-07-08 12:06:55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하나로의료재단 종로 본원 확장 이전의 고급화 전략 일환으로 수진자, 의료진, 관리자 모두를 위한 능동형 RFID(전자태그) 자동화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RFID 자동화 검강검진 시스템 구축으로, 하나로의료재단은 수진자의 흐름과 관련된 정보를 디지털화해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이고 신뢰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환자 중심의 선진형 의료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체 의료정보시스템과 결합해 기존의 종이차트를 활용해 검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 대기등록이 가능하도록 해 수진자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진자에게는 검진시간 단축과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관인 측면에서는 검사실 직원에게 자동으로 인식된 수진자를 빠르게 확인하고 안내할 수 있게 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중외정보기술 관계자는 “검진 전문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복도식은 물론 넓은 공간에서도 수진자를 잘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의료기기의 간섭을 최대한 걸러 어떤 검진환경에서든 RFID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측은 효과적인 VIP 관리는 물론 기업체나 일반검진까지 검진센터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출 수 있게 돼 검진대상 RFID 시스템 업체로서 중외정보기술의 기술역량 및 위상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정하 대표는 “한국 최초로 헬스케어분야에RFID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만큼,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병원의 니즈에 주목하는 한편 나아가 다양한 산업군에도 RFID 시스템을 개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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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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