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Shoemarker)가 지난 9일 강남 본사에서 테바(Teva)를 비롯한 여러 수입제품들의 2015년 S/S 슈즈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테바와 이탈리아 인기 캐주얼 브랜드가 협업한 제품 ‘오리지널 유니버셜’이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테바의 이번 신제품은 스포티한 스타일에 이탈리아 브랜드의 모던한 감성이 묻어나는 제품으로 남성용과 여성용 각 2가지 종류로 다음해 4월 출시된다.

이 외에도 다음해 3월 출시될 ‘오리지널 샌들’은 기존의 테바 샌들을 복각해 라이프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기본 컬러와 레드, 오렌지, 옐로우, 블루 등의 6가지 포인트 컬러로 구성됐다.

윤희중 슈마커 광고홍보팀 과장은 “올해 테바는 동기간 대비 매출이 300% 상승하며, 전체 매출 에서 스포츠 샌들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탈리아 유명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해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올 한해 소비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에 보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다 200개 지점(백화점 내 시나주 매장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외에 바비번스, 허니에이프릴, 버터플라이트위스트, 디젤, 테바, 박스프레쉬, 쿠쉬 등 다양한 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슈즈 멀티 스토어 중 최초로 중국 내 39개 매장을 오픈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