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김치 유산균 ‘CJLP133’ 특허 출원·등록

CJ제일제당, 김치 유산균 ‘CJLP133’ 특허 출원·등록

기사승인 2014-07-14 08:48:55
CJ제일제당이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으로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특허(특허등록번호: 제 10-146168호)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국내외 특허 등록 및 출원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7년의 연구개발 끝에 장 건강뿐만 아니라 가려운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 김치유산균 제품인 CJLP133의 기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의료진의 임상실험을 거쳐 그 기능성에 대해 인정을 받았고, 2011년부터 국제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SCI급)에 총 7편의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특허등록번호 사항을 제품 표기 및 설명에 적극 활용하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면 연내 CJLP133 유산균 소재는 물론 건강기능식품인 피부유산균 CJLP-133을 수출하고,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학술심포지엄, 국제박람회 등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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