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15일부터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5도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 블루’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피터 마일드 블루’는 롯데주류가 처음 선보이는 저도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 35도에 450㎖ 용량으로 출고가는 2만6345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점보다는 바(Bar)를 이용하는 문화가 늘고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 연령이 낮아지면서 소주시장과 더불어 위스키시장도 순한 맛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