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판매량 전주 대비 75% 급증… 한여름 폭염 영향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판매량 전주 대비 75% 급증… 한여름 폭염 영향

기사승인 2014-07-14 15:16:55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의 판매량이 지난주 대비 75%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컨과 더불어 대표적 여름계절가전제품인 선풍기와 제습기 역시 각각 47%, 50% 늘었다.

이에 대해 롯데하이마트는 한여름 폭염이 판매량에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창민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불볕더위가 지속되자 에어컨을 문의하는 고객이 지난 주말 동안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며 “특히 문의 고객 중 절반 정도는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투인원 패키지 를 문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에 입점한 95개 점포를 포함해 전국 430 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에어컨 구입 시 제품에 따라 최고 20만원 카드 캐시백 혜택, 제습기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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