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스킨79가 글로벌 온라인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스킨79는 지난 1일, 글로벌 온라인시장 전문 유통기업인 마이즈멧, 투플러스원, 비씨씨코리아, 티오엠과 온라인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맺고, 아마존닷컴과 이베이, 라쿠텐 등 해외 거대 온라인시장에 공식적인 진출에 나섰다.
이번 글로벌 온라인시장 진출은 해외 온라인몰에서 우후죽순으로 판매되고 있는 스킨79 제품의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해외 공식 온라인채널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홀로그램 라벨을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정품에 대한 신뢰를 주고, 비공식 채널이 아닌 올바른 채널에서의 구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의 성공을 이끈 전문업체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적용해 해외시장에서의 자사 브랜드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스킨79 해외영업팀 정지훈 과장은 ”현재 오프라인 중심의 채널 확장에서 나아가 온라인까지 점차 다양한 채널에서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온라인 구매의 특징인 쉽고 빠르고 정확한 구매툴을 통해 보다 더 글로벌 소비자들과 빠르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킨79는 현재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과 중동지역 등 전세계 30여 개국에 수출ㆍ판매하고 있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