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일반직까지 구조조정… 거센 후폭풍

브라질 대표팀 일반직까지 구조조정… 거센 후폭풍

기사승인 2014-07-16 09:16:55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고 AF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은데 이어 대표팀을 지원하는 일반직 스태프에 대해서도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팀 닥터인 호세 루스 홍코와 미디어담당관인 호드리구 파이바는 경질됐다. 현재 대표팀에 남은 일반직 스태프는 물류팀장인 게이르메 리베이로뿐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개최한 2014년 월드컵에서 중반까지 남미의 강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4강전에서 독일에 1대 7로 참패하고 3·4위전에서는 네덜란드에 0대 3으로 지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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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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