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의 블랙야크 키즈가 키즈 모델 콘테스트인 ‘하루의 짝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하고, 블랙야크 키즈 모델인 하루와 함께 활동할 최종 우승자 2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부터 진행된 ‘하루의 짝을 찾아라’ 블랙야크 키즈 모델 콘테스트는 200: 1의 경쟁률로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했다. 이어 최종 우승자 2명을 가리기 위해 지난 15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최종 패션쇼를 진행했다.

10명의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뽐내며 예비 블랙야크 키즈 모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모델에 선발된 이병준(9), 배강유(8)군은 어린 나이에도 과감한 포즈와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우주원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부장은 “이번 블랙야크 키즈 모델 콘테스트에 많은 어린이 모델 지원자들이 참가, 최종 선발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며 “최종 우승자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2명의 남자 어린이 모델은 타블로·하루 부녀와 함께 블랙야크 키즈 2014 F/W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