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39)가 시어머니와의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
송선미는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정성이 담긴 아침 밥상에 감동하며 자신의 시어머니의 요리를 떠올렸다.
송선미는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먹는다”며 “사회생활에 지쳤을 때 시어머니의 음식을 먹으면 치유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만든 사람의 정성을 느끼면 힐링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영자가 “(시어머니께서)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시나보다”고 하자 송선미는 “부담 없이 (시댁에) 갈 수 있다”고 답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댁이 그렇게 편하다니. 부럽다” “시어머니가 정말 잘 해주시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