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27)가 tvN ‘더 지니어스 시즌3’에 합류한다.

‘더 지니어스’ 관계자는 5일 “하연주가 지니어스 3에 출연한다”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하연주가 명석함 뿐만 아니라 연기력이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적합한 참가자”라고 말했다.

하연주는 2008년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를 통해 데뷔 해 ‘글로리아’ ‘로열패밀리’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멘사 회원 자격을 취득했으며 IQ는 156으로 알려졌다. 멘사는 IQ테스트에서 상위 2% 안에 드는 지적능력 소유자들로 구성된 국제단체다.

‘더 지니어스’는 출연자들이 1억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3에서는 배우 김정훈(34), 개그맨 장동민(35), 변호사 강용석(45), 웹툰 작가 이종범(32)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