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10월 축제장 최종 현장 점검...빈틈없는 준비 '착착' 

조규일 시장, 10월 축제장 최종 현장 점검...빈틈없는 준비 '착착' 

기사승인 2024-10-03 11:11:11
조규일 진주시장이 오는 5일 개막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가 펼쳐질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 축제장을 최종 현장 점검했다.

조 시장은 10월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국‧소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행사장을 돌며 임시주차장 설치, 셔틀버스 운행, 유등 및 각종 시설물 설치, 행사장 공간 배치, 관람 동선, 방역, 환경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드론쇼가 펼쳐질 5일에 대비해 초혼점등식장인 망경동 수상특설무대, 부교, 소망등터널 및 김시민호 선착장 물빛나루쉼터 등의 안전성에 대한 꼼꼼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10월 축제장의 중심에 최근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위치해,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포함한 관람객 동선, 교통통제 방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에 실시한 '안전관리 및 인파밀집 시뮬레이션 연구용역' 결과를 이번 10월 축제에 반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원스트라이크아웃, 주최 측 제공 메뉴판 사용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인이 즐기고 사랑하는 우리 진주의 10월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 성료

지난달 28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2022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나는 원년을 맞아 '함께 뛰는 시민, 가슴 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하늘로' 부와 '바다로' 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1만여 명의 선수와 시민들이 트랙경기 2종목, 필드경기 2종목, 외곽경기 4종목, 민속경기 3종목, 비채점 3종목 등 총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결과 '하늘로' 부는 정동면, '바다로' 부는 남양동이 각각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사남면(하늘로), 곤명면(바다로), 3위는 벌용동(하늘로), 선구동(바다로)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은 사천읍, 남양동, 화합상은 용현면, 동서금동, 동서동 서포면, 갈매기상은 사천읍, 축동면, 또록이상은 향촌동, 곤양면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악천재소녀 구민정 양의 민요공연, 삼천포여고 댄스공연, 아이들 댄스팀 공연,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 시연, 초청 가수 ‘배진아’ 공연, 시민 화합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새로운 시작 사천 발전의 분수령이 될 우주항공청 개청 이래 시민화합의 첫 무대인 만큼 매우 뜻깊고 상직적인 대회"라며 "치열한 경쟁보다는 시민의 화합을 우선으로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K-BATTERY SHOW 2024' 박람회 투자유치 활동 전개

경남 하동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BATTERY SHOW 2024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FEZ) 하동지구의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이앤에스가 주최한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현대이엔지, 한국미스미 등 260여 개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하동군은 GFEZ 하동지구의 차별화된 입지 조건과 인센티브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투자 상담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 발굴에 힘썼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 정보를 수집하고, 하동지구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대이엔지와 대성기계공업 등 주요 참가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동지구 홍보와 기업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투자유치 전략적 핀셋 마케팅' 박차
 
경남 남해군은 28일 남해스포츠파크 내 대한야구캠프 부지에서 국내외 잠재투자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남해군 투자환경을 알리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부지 전체가 군유지에 해당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교통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대한야구캠프를 투자매력도가 높은 곳으로 소개하고, 기본현황과 투자 특장점을 적극 설명했다.

이어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접근성 향상과 △쏠비치 남해 리조트 △호텔 신라모노그램 남해 등 고품격·대규모 숙박시설 조성현황 등 남해군 잠재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투자 이점도 소개했다.

참가한 잠재 투자자들은 대한야구캠프의 기능구상과 주변 인프라 현황, 사업가능 시기에 특히 관심을 보이는 등 심도 있는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박종건 단장은 "해저터널 개통으로 관광산업의 규모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남해군의 투자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9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글로벌 관광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해군 투자활동 홍보 및 투자상담을 실시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