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유엔젤보이스·선명회합창단,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다

IBK유엔젤보이스·선명회합창단,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다

기사승인 2014-08-14 11:04:55

클래식 그룹 IBK유엔젤보이스와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힘을 합쳤다.

IBK유엔젤보이스와 선명회합창단은 21일 강동구 성내동 오륜교회에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투게더(Together)’를 연다.

이 음악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기아로 고통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했다. IBK유엔젤보이스, 선명회합창단을 비롯해 개그맨 윤형빈, KBS 가애란 아나운서 등 모든 출연진과 기획자, 감독이 재능 기부했다.

유엔젤보이스의 박지향 이사장은 “유엔젤보이스는 2010년부터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재능 기부로 공연했다”면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월드비전과 자선공연을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IBK유엔젤보이스는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린다. 연간 평균 100회 이상의 공연을 했다. 팝핀, 국악, 재즈, 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연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54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이 1960년 창단했다. 1978년 영국 BBC가 주최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프라노 홍혜경과 카운터테너 이동규 등을 배출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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