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 송가연, 日선수에 맞서 로드FC 데뷔전

“준비는 끝났다!” 송가연, 日선수에 맞서 로드FC 데뷔전

기사승인 2014-08-17 18:29:55

‘미녀 파이터’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가연은 1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일본 출신 야마모토 에미가 상대로 나선다. 앞서 로드FC 경기에서 일본선수에게 TKO승을 거둔 개그맨 윤형빈이 송가연의 코치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그가 출연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데뷔전을 앞두고 피땀 흘리며 지옥훈련을 받은 송가연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남자 선수와 실전 훈련을 펼치는 등 진지하게 경기 준비에 임했다. 그를 지켜보던 룸메이트 동료들은 걱정스러움에 눈물을 보였다.

송가연은 그동안 미녀 파이터라는 수식어와 함께 실력보단 외모가 더 주목받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실력을 증명해보이겠다는 각오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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