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 깜짝 출연한다.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진은 5일 오후 방송하는 3화에 이국주와 장도연이 카메오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국주의 출연 장면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국주는 극중 39세 노총각 예능 PD로 등장하는 배우 오정세와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이국주는 “유익찬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어떤 역인지 말씀드릴 순 없지만 화끈한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 네 남자가 한 집에서 살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철없는 외삼촌 구광수(오정세)와 29세 훈남 투어플래너 강진구(김영광),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귀여운 막내 9세 강동구(최로운) 삼형제가 등장한다. 오후 8시40분 방송.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