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아직 안 끝났다”… PGA 플레이오프 최종전 3라운드 공동 선두

매킬로이 “아직 안 끝났다”… PGA 플레이오프 최종전 3라운드 공동 선두

기사승인 2014-09-14 09:51:55
ⓒAFP BBNews = News1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셋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4일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154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를 공동 2위로 출발했다. 15번홀(파5)에서 8븖 거리의 이글 퍼트에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였던 빌리 호셸(미국)을 추격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호셸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페덱스컵 랭킹 1∼5위가 우승할 경우 다른 선수의 성적과 관계없이 1000만 달러(약 103억원)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매킬로이와 호셸은 각각 페덱스컵 랭킹 4위와 2위다.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는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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