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과 임직원 나눔적립금 3억원 돌파를 기념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일동제약은 사내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권장함과 동시에 월급적립금에 참여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전 직원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구매해 선물했다.
이번에 제공된 텀블러는 일회용컵의 사용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사회적 기업 브링유어컵(대표 김영준)과 손잡고 제작된 친환경 텀블러로 수익금 전액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기부되어 의미를 더한다.
텀블러 증정을 통해 환경사랑, 이웃사랑, 직원사랑을 동시에 실천한 셈이다.
일동제약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사내 캠페인을 펼쳐나감은 물론, 임직원 적립금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브링유어컵을 통해 구매한 텀블러는, 제휴된 작은 지역카페에 가지고 방문할 경우 커피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복지는 물론 지역 소규모 카페들의 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황주희 일동제약 글로벌기획팀 사원은“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친환경 텀블러를 갖게 되어 차를 마실 때마다 환경과 이웃을 돕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월급의 0.1~1%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누적 적립금 3억원을 돌파하며 일동제약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