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상조, 차원 다른 사회공헌활동 눈길

태양상조, 차원 다른 사회공헌활동 눈길

기사승인 2014-09-17 13:17:55

위안부 할머니 장례 지원 등 공헌 의미 남달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가족 같은 서비스’를 모토로 하는 태양상조(대표 김옥)가 지난 명절 어르신들의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어주는 이색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태양상조의 사회공헌활동은 업계와 고객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장바구니 들어주기 외에도 △합동 위령제 성묘객 자원봉사 ?매월 사천과 진주지역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장례를 지원하고 화장장 청소를 하는 등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헌활동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태양상조는 장례식장 경영을 바탕으로 설립된 상조전문기업으로, 지난 2005년 진주에 본점 개설을 시작으로 여러 장례서비스와 단체협약을 맺고, 40여 개 이상의 지점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투철한 봉사, 가족 같은 서비스 제공’ 경영이념으로 고객드르이 삶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물가상승과 관계없이 집안의 대소사를 부담 없이 치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 상조서비스 패러다임 바꾼다

이와 함께 상조 보증공제조합에 가입해 상조 회사로부터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상조가 폐업되더라도 상조 보증공제조합에서 상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태양상조는 경남, 부산, 호남, 울산지역 공제조합 회원사의 상조 피해 대체 서비스 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결혼, 해외어학연수, 크루즈여행, 줄기세포 보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를 높이고 있다. 크루즈 상품의 경우 다른 상조회사에서는 예치하지 않는 고객 납입금도 조합에 안전하게 예치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회 공헌으로 상조의 문화를 바꾸고 있는 태양상조는 올해 강진지사를 개설했으며, 서울 본사를 마포구 서교동으로 이전하는 등 수도권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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