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마이쮸, 누적판매 3000억원

크라운 마이쮸, 누적판매 3000억원

기사승인 2014-09-18 17:14:55

크라운제과의 마이쮸가 출시 10주년을 맞으며 누적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되어 소프트캔디시장의 새로운 장을 연 마이쮸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치아에 달라붙지 않는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를 모아 10년 연속으로 소프트캔디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하며 크라운제과의 대표제품으로 성장했다.

마이쮸는 2년여에 걸친 제품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 소프트캔디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야심찬 기대를 가지고 출시했다. 잠재성장력이 한계에 달해 불황기에 접어든 캔디 시장에서 마이쮸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웰빙제품과 쫄깃쫄깃한 식감을 내세우며 첫 해에만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프트캔디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해 전체 소프트캔디 시장 규모는 약 1,153억원으로 이 중 마이쮸는 450억원 가량을 차지해 단일제품으로 39%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부침이 심한 제과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올해는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소프트캔디 시장에서 1위 입지를 더욱 굳혀나갈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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