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헬스케어, 융합형 핵의학 장비 국내 최초 선보여

지멘스헬스케어, 융합형 핵의학 장비 국내 최초 선보여

기사승인 2014-09-22 10:45:55

바이오그래프 mCT 플로우 및 심비아 인테보 런칭 심포지엄 성료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는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바이오그래프 mCT 플로우 & 심비아 인테보(Biograph mCT Flow & Symbia Intevo)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멘스의 핵의학 장비 ‘바이오그래프 mCT 플로우(Biograph mCT flow)’와 심비아 인테보(Symbia Intevo)를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70여명의 핵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해 임상 경험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그래프 mCT 플로우’는 지멘스만의 혁신적인 플로우 모션(FlowMotionTM) 특허 기술로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인 PET/CT(양전자 단층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의 융합) 장비이다. 회사 측은 “이 장비는 세계 최초로 기존의 진행과 멈춤이 반복되는 PET/CT 장비 운영 방식을 벗어나, 촬영이 한 번에 이루어져 PET/CT 의 촬영 메커니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비아 인테보’는 지멘스가 최초로 개발한 이미지 영상처리 알고리즘인 xSPECT 기술을 적용한 SPECT/CT(단일광자 단층촬영 및 컴퓨터 단층촬영의 융합) 장비로, 기존의 장비보다 훨씬 우수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특히 골밀도 부분의 화질을 극대화 시켜 제품의 유용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의 오스만 라티브(Osman Ratib) 박사와 지멘스 핵의학 장비 임상 마케팅(MI Clinical Marketing) 소속의 파사 고쉬(Partha Ghosh) 박사, 지멘스 연구·임상(Research & Clinical Collaboration) 소속의 버나드 벤드리힘(Bernard Bendriem) 박사가 참석해, 각각 바이오그래프 mCT 플로우와 심비아의 xSPECT 기술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박현구 대표는 “지멘스가 세계적으로 영상의학 및 핵의학 분야에 발전을 위한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트랜드가 발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바이오그래프 mCT 플로우와 심비아 인테보는 핵의학 분야에 커다란 변화와 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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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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