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통시장내 SSM 매장서 신선식품 철수

신세계, 전통시장내 SSM 매장서 신선식품 철수

기사승인 2014-09-22 11:05:55
신세계그룹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내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에서 과일·채소·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철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 중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점포는 중곡·일산·면목·사당 등 총 4곳이다.

매장 철수 품목은 과일류와 채소류, 수산물 등 총 92개 품목으로 이들 점포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억원 규모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전국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수십차례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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