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커플룩은?

패션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커플룩은?

기사승인 2014-09-25 10:42:55

산행,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의 정점인 계절 가을, 연인들의 아웃도어 데이트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운동을 할 뿐만 아니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자연도 감상 할 수 있기 때문. 연인과 아웃도어 데이트를 계획 중이라면 일교차가 큰 가을철 야외활동에 아웃도어 커플룩을 착용해보자.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 패션으로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 갖춘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같은 디자인 혹은 컬러라도 포인트를 주거나 다른 색의 이너웨어를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아웃도어 활동과 도시 양쪽에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출 수 있다.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마운틴 수트 마모트의 ‘프리십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에 파랑, 빨강, 노랑, 연두, 귤색 등 다양한 컬러가 돋보여 산뜻한 느낌으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모트만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나노프로(NanoPro) 소재가 장시간 비를 맞아도 완벽한 방수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수한 방수, 투습력으로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하는 등 기능성 측면에서도 만족할 만하다. 또한, 대부분의 코팅 방수 소재가 5번의 세탁 이후 방수 성능이 20% 가량 저하되는 반면 프리십 재킷은 세탁 이후에도 최소 1만mm 이상의 방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혀 다른 디자인이라도 소재, 패턴으로 포인트를 살리면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무심한 듯 하면서도 맞춰 입은 아웃도어 데이트룩이 오히려 세련된 멋을 나타내준다.

블랙야크의 ‘U프리체 점퍼’는 아우터와 이너웨어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온성이 뛰어난 안감을 사용하였으며, 팔꿈치 보강원단을 적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디자인과 컬러는 남, 여 제품이 다르지만 소재와 패턴, 배색을 포인트로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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