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윤 아내의 임신 사실이 깜짝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선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 도중 이동윤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운을 뗀 건 싸움 종결자인 조윤호였다.
조윤호는 이동윤과 싸움을 벌이던 도중 “축하할 일이 있다”며 궁금증을 유도했다. 이어 “이동윤 선배가 곧 있으면 아빠가 된다고 한다”고 말했고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동윤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조윤호는 “곧 있으면 아빠가 될 이동윤 선배님 목을 빡”이라며 기습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윤은 지난해 1월 두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