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대한 시청자 관심이 뜨겁다.
29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왔다 장보리’는 오는 목요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회 대본은 이미 나온 상태다. 그러나 관계자는 내용 언급에 대해선 극도로 조심스러워 했다. 최종회가 방송되기까지 남은 시간동안 결말이 유출되는 것은 최대한 막겠다는 것이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는 아시안게임 경기 중계 관계로 27, 28회가 연달아 결방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다. 극중 연민정(이유리)의 임신 사실이 드러나며 그간 악행을 일삼은 대가를 치르게 될지 한껏 관심을 모으던 차였기 때문이다. 최종회인 52회는 다음 달 12일 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