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42)가 만들고 아이유(21)가 부른 ‘소격동’이 이틀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서태지가 지난 2일 발표한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3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다음뮤직, 몽키3, 지니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곡동은 20일 서태지가 발표하는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 공개 곡이다.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아이유가 불렀다. 아이유의 청아한 창법과 서태지의 감성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된다.
김동률도 변치 않는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1일 발표한 정규 6집 ‘동행’ 타이틀 곡 ‘그게 나야’는 현재 엠넷,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차트에서는 소격동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