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모(32)씨는 소변을 보러 갈 때마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화장실에 다녀와도 덜 비운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 비뇨기과를 찾았다가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아직 미혼이고 30대 초반인데 전립선비대증이 생겼다니 당황스럽다. 전립선비대증은 좀 더 나이를 먹어야 생기는 것인 줄 알았다. 주변에 말하기도 어렵고 병원을 찾는 것도 스트레스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전립선 온열기기 큐라덤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전립선비대증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등 전립선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환경 호르몬 및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에 의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전립선 온열 기기 사용에도 관심이 늘고 있다.
온열요법은 인체의 비정상적인 조직세포들이 43.5℃ 이상의 온도에서 사멸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큐라덤(http://cura.kr) 측은 “이는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큐라덤은 홈케어 제품인 만큼 손쉽게 작동 가능하고 인체에 안전하면서도 편리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스위스와 독일, 스웨덴, 이집트의 유명 대학병원들에서 임상을 진행했고,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약 2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