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어 브랜드 ‘이뤼지스터’, 국내 출시 임박

아이웨어 브랜드 ‘이뤼지스터’, 국내 출시 임박

기사승인 2014-10-20 16:45:55

쥬크인터내셔널의 아이웨어브랜드 이뤼지스터(IRRESISTOR)가 오는 11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뤼지스터는 ‘저항하다’를 뜻하는 RESISTOR에 접두사 IR을 붙여 ‘거부 할 수 없는’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안경·광학 박람회 ‘2014 실모 광학전’ 선글라스 부문 국내 최초 금상 본선 진출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뤄지스터는 기존의 아이웨어가 가지고 있던 개념과 형식을 파괴하고, 미래의 대안을 그린테크놀로지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퓨처리스틱한 아이웨어를 디자인하기 위해 안경에 IT를 녹여낸 스마트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안경 색상을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무드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기술인 ‘SPACE AGE(스페이스에이지)’는 256컬러가 구현돼 실모 광학전에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일본 후쿠이의 가토하치社에서 생산하는 나이론 소재의 선글라스 렌즈를 사용하는 점 역시 이뤼지스터만의 차별점이다. 검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가토하치 나이론 선글라스 렌즈는 CR 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착용하기 편리하다. 렌즈 후면에는 멀티 코팅을 더해 반사 방지 효과와 높아진 투과율로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

이뤼지스터만의 제조·유통 방법도 눈여겨볼만하다. 이뤼지스터는 최대한 회사의 마진율을 줄여 안경원에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유통구조를 채택해 안경사들에게 국내 론칭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쥬크인터내셔널 박진현 대표는 “한국의 아이웨어·선글라스는 이제 디자인이나 기술면에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경쟁력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실모 금상 본선 진출에 노미네이트 된 영광에서 머물지 않고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이뤼지스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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