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41)이 30대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는 22일 “절대 아니다”라며 “지인들과 제주도 골프여행을 다녀온 것은 맞지만 여성과 단둘이 동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 열애는 말도 안 된다.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임창정이 30대 일반인 여성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임창정 측근의 말을 빌려 “함께 온 지인들도 둘 사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또 주변인들에게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등 자연스럽게 공개했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5월 11세 연하의 전 부인 김모씨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첫째와 둘째 아들 양육권은 임창정이 가졌다. 셋째 아들은 김씨가 키우기로 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