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제약사 실적 주춤… 유한양행은 순항

상위 제약사 실적 주춤… 유한양행은 순항

기사승인 2014-11-03 10:09:55
"지난  2일까지 발표된 3분기 잠정 실적 보고서(확정치와 다를 수 있음 / 단위: 백만원


CP도입 상위사 영업활동 위축… 보령, 유나이티드, 환인 약진

상위 제약사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유한양행은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유한양행을 제외한 상위 제약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2일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상위제약사 중 유한양행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3분기 매출액은 2591억원으로 작년보다 16.9% 상승했다. 영업이익(134억원)과 순이익(118억원)도 각각 4.4%, 40.9% 올랐다.

대웅제약은 1904억원으로 매출액은 10.8% 올랐지만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38.5%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한미약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